- 김승우의 승승장구.120320.신화 2편 중에서 -




두고두고 간직해야할 말인데 자막이 지멋대로라 타이핑을 하겠다.



"그냥 신화라는게 형식상 있고 막상 활동은 개인적으로만 하고,

이걸 가만 놔두면 계속 그렇게 갈 것 같더라구요.

방송 같은 경우엔 우리가 6년만에 지금 컴백한것이고

개인활동을 따로 또 같이 해서 각자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었고 그래서 열심히 활동한다고는 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저희가 배우를 하려고, 솔로가수를 하려고 시작한게 아니었잖아요.

 저희는 신화가 되기위해 뭉친거고  신화이기 때문에 팬들이 응원해줬던건데

막상 벌이가 좋다고 그쪽으로 가는건 약간 치사하게 느껴졌어요."

- 에릭 -



어떻게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말을 정확히 짚어서 해 줄 수가 있었을까.

"신화이기 때문에 팬들이 응원해준다" 라는 말을 육성으로 신화가 다 같이 있을때 하니까 정말 벅차올랐다.

오빠얌이 블로그에 자주 언급도 해줬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못을 박아주니까, 

신화를 좋아해서 다행이고 가수에게 정말 사랑받는 팬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서 휴덕해제!!


트위터 사건으로 '내가 그동안 에릭의 뭘 본걸까' 싶어 살짝 회의감도 들었었는데

<승승장구>에서의 에릭을 보고 '내가 에릭을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어 그깟 트위터' 이렇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트위터는 앞으로도 하지 말았으면..트위터로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는 연예인 한 명도 못봤어 =_=)

아무튼 정말 '초심'이 뭔지를 잊지않은 에릭, 간지b


신화는 신난다는 것을 보여준 예능은 역시 <라디오스타>지만, 

신화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하는 예능은 <승승장구>가 아닌가 싶다. 

(쓸데없고 불유쾌했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 와중에 저 다크써클 어쩔거야.....ㅋㅋㅋㅋ









- 황금어장.120328.신화2편 중에서 -



이런 느낌 때문에 신화랑 같이 활동했던 가수들이 보고싶긴 하다...

괜히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요즘 그 가수 뭐하고 사나 어디갔나 궁금해. 물론 다 나보다 잘먹고 잘살겠지만=_=ㅋ

때로 그 세대 가수들이 예능에서 퇴물취급 병풍취급 받는거 보면 내 시대도 저물어 버린것 같아 우울하고 씁쓸하거든..ㅠㅠ

그 마음을 에릭이 정확히 캐치해서 쓰다듬 해준거 같아서 나는 또 호로로로롤롤로~해졌지.

오빠들 덕에 나는 위로받고 있다. 오빠들은 나의 영원한 스타...★

활동이 다음주까지라는게 슬포..ㅠㅠ






그건 그렇고 이미지 사이에 간격 주지도 않았는데 또 제멋대로 간격이 생기는 티스토리 너란 블로그...욕나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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