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김동완이 팬들은 영원을 약속하지만 밀물처럼 나타났다가 썰물처럼 사라진다고 말한 것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그랬다. 팬이야 말로 연예인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신화가 기특한 이유는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무대로 본업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 때문이다. 강명석 평론가 말대로 인기도 돈도 얻었고 이제 아이돌로서 힘을 낼 이유는 없어보이지만 부와 명예를 준 팬들에게 무대로 보답하기위해 멈추지를 않는다.
서로의 인생은 책임지지 않아도 서로의 인생은 걱정해주는 사이라는게 시간이 갈 수록 정말 친구같은 느낌이 들고...
불확실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일주일 동안 열심히 살고 주말에 신화 보러 가야지. 열심히 놀다 와야겠다.
그리고 곧 릭민이 나오는 현먹 시즌3 !!!! 벌써 엔돌핀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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