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덥다

from 누구냐넌 2018. 7. 26. 19:52




그래도 이민우가 태어난 여름이 좋다.






결심하고 앨범을 냈더니 팬들이 엄청 기뻐해줘서 앞으로도 용기를 내서 앨범을 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일에 실패했을 때도 '신경쓰지마.다음에 열심히 하면 돼'라고 말해주는 멤버들에게 언제나 도움받고 있어요. -06년 일본 인터뷰 中



돌아다니다가 교오빠 일본인터뷰를 봤는데 새삼 신화가 참 부럽고 그렇다.

"신경쓰지마. 다음에 열심히 하면 돼" 저게 실제로 입을 통해 나온다니 완죠니 소설아니냐...

서로가 자존감 지킴이를 하고 있어서 그렇게 자존감 후려쳐지는 연예계에서 오래도록 살아남고 있나보다.

그래요 사람은 실수할때도 있고 무너질때도 있고 잘 안될때도 있는거죠.

혼자일때 겪으면 인생이 실패한거 같이 느껴질때가 있고 땅을 파고 들어가게 되는데 

신화는 서로 도닥여주니까 좋겠다.

오빠들 행쇼.

나는 오늘도 이민우를 보며 난 잘하고있어! 오늘도 수고했어! 를 외친다.

오빠 저 열심히 살고 있어여! 흑흑 덜 열심히 살고 덕질좀 하고싶다..최근 현생 정말 괴로움

요즘 유독 신화랑 같이 행벅하고싶다.



얼마전에 핸드폰이 망가져서 모든게 날아갔는데

음악 다시 채워넣을때 앨범단위로 다 넣게 되는건 신화가 유일했다.

그래서 먼 길 가게 됐을때 랜덤으로 신화 노래 듣다가 괜히 또 뽕이 차올랐다.

신화는 질리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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