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팬파티에서 읽은 19살때 일기







어떤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있었다. 내가 잡지 못하는 꿈을 자네를 통해 잡아보고 싶다고. 눈이 부신 이민우를 보면 그 대사가 떠오른다. 어릴때부터 꿈과 목표가 뚜렷하고 그걸 실행시킬 재능과 열정이 있다. 살면서 지칠때가 있겠지만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부러워라. 나는 딱히 발이 넓은 사람이 부럽진 않지만 그래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얼마나 에너지가 필요한 일인지를 안다. 나는 꽤나 냉소적이고 염세적이라 그와 정반대인  이민우에게 어떻게하면 그렇게 살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다. 살아 갈 수록 이민우를 보면 눈이 부신 만큼 부럽기도 하다.

 


*플짤(swf플래시파일)을 퍼갈땐 계정을 옮겨주세요. 복사해서 주소를 가져가면 이용량이 초과돼서 플짤이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