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7주년 콘서트

from 누구냐넌 2015. 3. 22. 23:13







- 김동완의 <Hurts> 라이브를 들으며 콘서트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나려고했다. 오빠얌..


- 이민우 <Hey, come on> 독무!!!!! 첫콘엔 안했었다고 한다. 막콘에서만 하는거라고. 감사합니다. 이민우 간지 ㅜㅜ


- 에릭이 <This Love>가 뜻밖에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이젠 내려가겠구나 생각했다고 해서 심쿵 ㅜㅜ 그런데도 불구하고 <표적>을 들고나온 신화를 찬양합니다.


-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앨범 준비하며 느낀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서 신화의 세월과 그동안의 고생이 느껴져 애틋했다. 팬들도 이제 신화에게 채찍질 하고 싶어도 나 말고도 입이 많다는걸 생각하고 한번쯤은 입을 다물어주는 참을성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표적> 퍼포먼스를 보며 무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좌석을 예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물론 체력이 딸려서 어차피 택1하라면 좌석이지만 ^_ㅜ 


- VCR 꽁트 꿀잼 ㅋㅋㅋㅋㅋㅋ 편집 누가했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었다. 이민우 프로듀싱에 대한 고충(?)을 코믹하게 풀어낸 신화의 노련함과 재치에 감탄.


- 이민우 끝내 눈물나서 목막혀서 감사합니다 하는데 ㅜㅜ 오빠 ㅜㅜ 사랑한다구요.


- 12집 수록곡들을 많이 불러서 좋았다.


- 에릭왈, 내년은 신화 십팔주년이자 병신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랑 팬들 모두 병신년 행복하길.




무대 사이 김동완은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이 무너지지 않게 만들겠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그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동시에 여러분은 신화를 무너지지 않게 만들어준다. 여러분의 사랑, 관심, 존재자체가 그렇다. 신화창조(신화 공식 팬클럽) 믿습니까"라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믿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센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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