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디스 러브(This Love)'가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선정한 2013 여름 꼭 들어야 할 음악 8작에 꼽혔다.

버즈피드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2013년 여름에 꼭 들어야 할 음악'을 추천하며 선정한 8곡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선정된 8곡 중 한국 곡으로는 유일하게 신화의 '디스 러브'가 꼽혔다. 이 매체는 '디스 러브'를 두고 "노래의 시작과 끝이 피아노와 함께 진행되며 진정한 사랑의 취약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자 그룹으로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보깅댄스'가 안무에 도입됐다"며 '디스 러브'의 안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보깅댄스'는 '보그 댄스'의 팝스타 마돈나가 시도한 장르로 동선이 짜인 틀 안에서 모델처럼 포즈를 잡고 멤버 별로 각자 다른 동작을 취하는 것을 뜻한다.

이 외에도 일본 캬리 파뮤파뮤의 'Invader Invader', 영국 Wretch 32의 'Blackout', 필리핀Ron Henley의 'Biglang Liko', 나이지리아 WizKid의 'Azonto'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화는 정규 11집 'THE CLASSIC'의 타이틀곡 '디스 러브'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신화의 11집은 국내 음악 차트는 물론 일본과 대만의 주요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디스 러브' ⓒ 신화컴퍼니 제공, 버즈피드 홈페이지 캡처]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331811








*플짤(swf플래시파일)을 퍼갈땐 계정을 옮겨주세요. 복사해서 주소를 가져가면 이용량이 초과돼서 플짤이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