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오스카의 백치미와 미모를 찬양하겠다.
"노래도 못하는데 왜 인기가 많나 했더니, 백치미가 있구나?"
적절한 대사로 시작 ㅋㅋ
둘이 영혼이 바뀐 걸 알게된 오스카와 이슥기.
-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
- 이게 믿어져요??????????
- 안믿으면 어쩝니까.
안믿으면 둘이 한꺼번에 미쳤다는건데,
그건 더 싫거든요.
- 혹시...
?
- 울었어요? 눈이 완전 촉촉해.
- 원래 촉촉한 편입니다.
스윽
- 에이 울었는데 뭐!
- 운 거 맞죠?
- 왜요?
- 아아 로얄 백화점 주식 있구나? 그쵸?
- 말도 안하고.
ㅋㅋㅋㅋ 귀여워. 의상 좋다.
썬스카 나오십니다.
- 슬이랑 계약 안한다고 했다면서?
- 그래서.
- 그럼 나랑 해야지.
- 왜 이렇게 나한테 집착해? 혹시 나 좋아해?
- 그럼, 싫어하는데 이러겠냐?
- 나 남자 좋아한다니까?
- 누가 뭐래? 넌 남자 좋아해! 난 여자 좋아할테니까!
이 백치를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썬 vs 슬
기싸움 ㄷㄷㄷㄷ
- 안갔나봐요? 언젠 한국 뜬다더니.
- 살면서 자기 가치 알아봐주는 사람 만나는 거, 쉽지 않다면서요.
- 그래서 눌러 앉기로 한건가?
- 오스카가 잡아서요.
- 잡는다고 잡혀요?
- 날 잡는 오스카의 눈빛이 너무 간절하니까.
- 와우~~~ 로맨틱하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아줌마 지금 몇살이에요?
- 지금 나보다 나이 어리다고 어필하는거예요?
- 둘이 왜 싸워? 사이좋게 지내야지.
- 쟤 계속 여기 살게 할거야?
- 방도 많은데 왜.
- 다른데 두면 또 도망갈지도 몰라.
- 내가 도망가면 어쩔건데?
- 야 어디가! 나 너한테 할 말 있단 말이야.
- 10분 후 부터 녹음들어갈거야.
- 10분 넘으면 짐 쌀거야.
- 너까지 왜그래~~ 둘이 나 잡기로 날 잡았어?
- 10분 안에 얘기하자, 10분 안에.
- 쟤 남자 좋아해?
- 어,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았어?
- 그걸 알고도 들였단 말이야?
내가 이제 하다하다 남자까지!
- 에이 그런거 아니야. 쟤가 날 얼마나 싫어하는데.
- 이렇게 둔하니까 상처나 주고 다니지.
- 이야~ 우리 슬이 뒤끝이 만리장성이네?
- 인공위성으로도 보이겠어.
이 백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좋구나
좋은 건 크게봐야지.
승질내는 거 멋있어 핡♡
팔뚝 예쁘다.
뒤통수♡
볼따구♡
귀여워 핡
이 드라마는 소품, 세트에 굉장히 공들인 티가 나고 영상미도 있어서 보는 맛이 난다.
특히 오스카 집은 한류스타라는 컨셉으로 구체화를 잘 시켜서 오스카와 정말 잘 어울린다.
그 공간에 있는 오스카를 보면 그야말로 그림이 된다. 눈이 행복함.
http://takeyourbeat.blog.me/90158007237
오스카네 인테리어 관련 글 ㅎㅎ
그 인테리어 좋은 집은 난방이 잘 안되는지 이렇게 코 끝 빨개진 오스카도 종종 볼 수 있다 ㅎㅎ
오스카 캐릭터 설정상 유니크한 의상도 많이 입고 나와서 역시 보는 재미가 있음.
고기굽는 오스카.
가끔 의상이 과해서 좀 깰 때도 있지만 예쁜 니트 자주 입어서 좋다.
오스카가 초반엔 백치미+병신미였는데 뒤로 갈 수록 백치미만 남아서 좀 아쉬웠다.
인생 잘못살았다고 반성, 사과하고 다니면서 똘끼가 다 빠짐 ㅠㅠ
드라마 자체가 진지해지기도 했고.
"나보구 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스카랑 잘어울림 ㅋㅋㅋ
윤슬과의 과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렇게 사연 가득한 분위기도 잡아서 좋다.
혼이 원래 몸으로 돌아왔는데 길라임이 신어둔 오스카 양말 ㅋㅋㅋㅋㅋㅋㅋ
연출이랑 배경음악 센스굿 ㅋㅋㅋㅋ
다시 봐도 좋던 장면.
사고 후 의식이 돌아온 김주원에게 말을 걸었지만 영혼이 길라임이다.
그럼 주원이는 어떻게 되는걸까. 동생 걱정에 눈물 뚝뚝.
조횟수가 150만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